울산대학군단, '육군 군가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ROTCNEWS 승인 2022.06.17 12:31 의견 0

지난 6월 15일 계룡대에서 노재천(26기/경북대) 육군 공보정훈실장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 시상식에서 울산대 학군단이 최우수상을, 충남대 학군단과 이화여대학군단, 경북대 학군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6월15일 계룡대에서 열린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군가합창대회는 군가를 통해 정신전력을 확립하고 군내 군가가창 붐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급 부대 및 대학 예선을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진행하고, 본선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내·외 군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영상 심사로 진행했다.

육군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 대상을 사관생도, 학군사관 후보생, 군사학과 학생까지 확대하고, 본선 심사의 경우 유튜브 채널에 군가 영상을 게시하여 장병 및 국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울산대 학군단(단장 이영철/대령)은 자유곡으로 '아리랑 겨레'를 선택해 지정곡(육군, 우리 육군)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3월 예선과 5월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팀 13개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대 학군단은 상장,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영예의 대상은 ‘육군, 우리 육군’과 ‘조국을 위해’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52사단 횃불여단 예비군훈련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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