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50기 박범수 동문의 자녀 박소윤(인천 만월초 1학년) 양이 지난 4월 27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콩나무 빈트리 동요콩쿠르’에서 1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박소윤 양은 ‘내 방 창문에 기대어’(박윤희 작사, 김영민 작곡)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투명한 음색과 안정된 음정, 그리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감정 전달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범수 동문은 “딸이 음악을 통해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딸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1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박소윤 양에게는 상장과 상패, 기념품,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본선 무대 실황 영상은 5월 5일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