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창설 63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김창현 승인 2024.07.11 15:14 의견 0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노행식)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동문, 월남전 참전용사, 국군 모범장병, ROTC 후보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ROTC 창설 63주년을 국내외 모든 동문과 국민이 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반이 된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몸을 이끌고 참석한 ROTC 원로들부터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동문들과 국군 모범장병, 후보생, JROTC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알리와 소프라노 신델라, 바리톤 고성현, 트롯신동 김다현, 동물원, 옥주현, 츄, 윤시내, 팝페라 동문가수 임재청(35기)이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노행식 ROTC중앙회장은 “ROTC창설 63주년과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월남전에 참전했던 선배님들이 월급에서 매달 2달러 씩 떼어 모은 장학기금이 오늘날 ROTC 중앙회와 ROTC장학재단의 뿌리가 되었다”며, “국민께 보답하는 ROTC의 100년을 준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감사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4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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