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3년 후반기 장군 인사 단행

김창현 승인 2023.11.06 14:51 | 최종 수정 2023.11.07 15:54 의견 0

정부는 11월 6일부로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육군소장 곽종근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를 수방사령관 ▲박정택·박후성·주성운을 군단장 ▲여인형을 국군방첩사령관 ▲임기훈을 국방대총장으로 ▲해군소장 강동길을 해군참모차장 ▲최성혁을 해군작전사령관으로 ▲공군소장 김형수를 공군작전사령관 ▲진영승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손석락을 공군참모차장으로 진급 및 보직 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김성구 등 14명과 해군준장 강동구 등 5명, 공군준장 권영민 등 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전투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했고,

육군대령 기호택 등 52명, 해군대령 김대우 등 10명, 해병대령 김 헌 등 3명, 공군대령 강근신등 14명, 이상 79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다양한 야전 경력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 및 작전지휘 역량을 보유하고, 군심(軍心) 결집(結集)을 위해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했다"며,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 및 국방태세 구축,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했다"설명했다.

▲신임 주요 부서장 프로필

이번 인사로 30기 박정택(순천향대) 동문이 중장으로, 33기 한기성(단국대)동문이 소장으로, 김영균(32기 울산대), 김진평(33기 대전대), 김도연(34기 건국대), 김준표(34기 계명대), 최원식(34기 순천향대) 동문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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