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1기 백성민 동문, ㈜WMHK 회장 취임

김창현 승인 2023.08.01 12:42 의견 0
▲백성민 신임회장(21기,한양대)

백성민(21기,한양대) 동문이 WMH.Inc의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백 회장은 취임 당일부터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WMH.Inc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메타버스의 핵심회사인 한국의 ㈜WMHK 오송 바이오단지 본사 강당에서 백성민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우그룹에서 세계의 유통과 무역을 통해 조직화하는 일을 담당했었다”며 “'WMHK의 가족이 된 만큼 회사와 임직원, 모든 회원들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첫 번째 경영 방침으로 '신뢰'를 꼽았다.

백 회장은 “메타버스 시스템 차원에서 다양한 리스크를 조기 진단·대비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야 한다”며 “내부통제가 본부와 현장에 모두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집중할 경영 아젠다에 대해서는 “회사가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백 회장은 “최근 우리 임직원들 및 회원분들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여러회사에 비해 크게 낮다는 이야기가 나와 무척 가슴아팠다”며 “직접 기업문화혁신TF 과제를 챙기고 인사, 평가, 연수제도, 내부통제, 영업지원 등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부족한 점은 과감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민 회장(오른쪽)이 WMH.INC 이사회 리재학 의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WMH.Inc의 최병대회장, 삼성골덱스의 박충규회장, 석태호 애지원대표, 한국생명연구소 김미숙회장, 리재학 국제경제기구세계교류연합 의장 등 200여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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