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담다, 메타버스 그림책 플랫폼 ‘모두의 도서관’ 정식 출시

김창현 승인 2023.06.15 11:59 | 최종 수정 2023.06.15 12:02 의견 0

주식회사 아름담다(대표 배정훈)가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메타버스 그림책 플랫폼 ‘모두의 도서관’을 B2B와 B2G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14일 공식 출시한 모두의 도서관 대표 포스터


이번에 공개되는 '모두의 도서관'은 이전에 고척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미니 버전으로 선보였던 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엄선된 100권의 그림책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더 넓은 메타버스 공간을 향유할 수 있다.

먼저 고전 그림책 갤러리에서는 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 극장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거나 특별 전시실에서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체험형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 독서실에서는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실제 같은 사막, 초원, 바닷속, 해변 등을 누비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그림책 주제와 어울리는 게임을 하며 그림책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 아울러, 그림책 도서관 밖으로 나와 숲으로 들어가면 테라피 전문가와 함께 만든 그림책 테라피관 ‘다독임’을 통해 그림책으로 마음을 치유 받고,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까지 가능하다.

아름담다 배정훈 대표는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모두의 도서관은 그림책 협동 게임 등 유익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며 “올해 12월 일반 이용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B2C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모두의 도서관을 이용해 보고 있다.


한편, 아름담다는 그림책 플랫폼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 콘텐츠,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영업본부장을 맡고있는 이성민(42기,동아대) 동문은 "‘최신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미래를 창조하고 마음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처럼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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