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ROTC중앙회, 국방부와 단기복무간부 취업지원을 위한 MOU 체결

ROTCNEWS 승인 2022.09.14 15:40 | 최종 수정 2022.09.14 15:44 의견 0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박식순)는 지난 9월 13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ROTC 복무기간 단축 등 ‘우수한 후보생 확보’를 위한 ROTC 복지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역예정 단기복무간부 취업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식순(오른쪽 다섯째)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과 이종섭(왼쪽 다섯째) 국방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역예정 단기복무간부 취업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ROTC 우수 동문기업이 필요로 하는 군의 인재를 맞춤형으로 추천 ▲전역군인 인재채용 모범사례 및 군 경력 기반 사회진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 ▲군 경력자 우대채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 CEO 간담회·포럼 공동개최 등에 합의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조직관리·리더십 등의 군 복무경험이 보다 값지게 인정받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우수인재들의 학군장교 지원유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단기복무간부들이 군 복무 중에도 전역 후 사회 복귀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복무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ROTC중앙회 박식순 회장은 “단기복무간부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나라를 지키는데 헌신한 장병들이 사회에서는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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