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노행식,21기/성균관대)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 세종 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제23회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배 기별문무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OTC 동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통해 밝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ROTCian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되고 있다.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주최하고 문무축구단이 주관하던 것을 참가 기수에서 30주년 기념식을 하는 기수가 주관하는 것으로 바뀐 두번째 대회로 올해는 33기 총동기회 축구단(단장 방만석)이 주관한다. 전국 ROTC 출신자 중 11명 이상 출전 가능한 기수를 대상으로 참가 기수는 총 12개 팀으로 구성되며, 추억리그(25~30기)와 영원리그(31, 32, 33, 34, 36, 39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FIFA 규정에 준하여 운영되며, 승점제(승 3점, 무 1점, 패 0점)를 기반으로 우승과 준우승 팀을 결정한다.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 최다 득점 등의 기준으로 순위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규칙과 안전 수칙을 엄격히 적용하며, 폭력 행위 및 부정 출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선수는 정강이 보호대 착용, 동일번호 유니폼 금지, 시력 보호용 고글 착용 등 필수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경기 시작 시간 준수 또한 철저히 관리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방만석 단장은 “ROTCian들의 우정과 단결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력뿐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배려가 빛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