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군단, 성신여대 학군단과 라이벌전 개최

김창현 승인 2024.05.09 18:57 | 최종 수정 2024.05.10 16:07 의견 0

대한민국ROTC중앙문무축구단(단장 김석현,28기/서울대)은 지난 5월 6일 217학군단(숙명여대), 218학군단(성신여대) 의 '여대 육군학군단 친선교류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대 육군학군단 친선교류 행사는 작년 5월 217학군단 주관으로 효창운동장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는 218학군단 주관으로 개운산근린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우천으로 40분 전후반 축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18학군단 후보생 30여명과 217학군단 후보생 20여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진검승부를 펼쳤다.

우중 경기를 치른 결과 작년에도 원정팀(218학군단)이 승리했는데, 올해도 217학군단이 승리하여 원정팀이 우승하는 징크스를 만들었다.

218학군단 김수남 단장(중령, 36기, 단국대)은 "40분 게임 진행을 통해 극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임관하여 극한 상황이 전개되었을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고 강조했다.

217학군단 김은지 단장(중령,여군사관43기)도 "낯선 운동이더라도 더욱 열정적인 노력과 훈련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더 키워나가자"라며 후보생들을 독려했다.

김석현 중앙문무축구단장은 "지난 4월 창단한 여성ROTC축구단의 주된 멤버인 숙명여대, 성신여대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후반전에 숙명여대팀으로 함께 뛰었는데 두 학군단 선수들이 득점을 이어가는 장면에서 엄지척과 환성을 계속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에 참석한 중앙문무축구단 박재우(36기,명지대)감독과 36FC 이영수 감독(36기,충북대)은 36기총동기회를 대표하여 36기 김수남 218 학군단장을 응원하기 위해 풋살전용축구공 4개를 전달했다.

행사를 마치고 이규빈(64기)후보생은 "성신여대 후보생, 숙명여대 후보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송서경(64기)후보생은 "뜻 깊은 경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합체육대회는 잊지 못할 경험일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이모저모◆


















▲숙명여대 217 학군단 63,64기
▲성신여대 218 학군단 63,6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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