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포병전우회, 포병위령충혼비 참배행사 개최

채한규기자 승인 2024.06.05 20:34 의견 0

대한민국ROTC 포병전우회(회장 이희경,20기/경희대)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지난 6월 3일 서울 현충원에서 포병위령충혼비 참배행사를 가졌다.


1기 이전언(고려대)동문부터 26기 조두현(경기대)동문 등 회원과 가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포병전우회 채한규(25기, 국민대)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묵념, ROTC강령낭독, 단체경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현충원 내부를 거닐며 역대 대통령 묘소까지 참배하고 만남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채한규 사무총장은 "매년 6월 6일 현충일 전에 포병위령충혼비 참배행사를 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포병선배님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ROTC 포병전우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병위령충혼비는 6,25 전쟁 중 적의 포화로 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전장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몰포병장교 340명중 유해를 찾지못한 252명의 포병 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충의와 위혼을 추모하며 그 뜻을 길이 후세에 전하고자 포병출신 장교들이 참여하여 1964년 6윌 25일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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