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8기 김주일 동문, 광진구,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

채한규기자 승인 2024.05.09 20:38 | 최종 수정 2024.05.09 20:40 의견 0

지난 4월 29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시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서 동국대 8기 김주일 동문이 우수 기부자로 선정 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이 김주일 동문(오른쪽)에게 표창자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일 동문은 군자동에 50여년 생활 하면서 매년 광진구청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500여 만원을 기부하고, 군자동내 경로당에도 100여 만원씩 기부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춘천 김유정 기념사업회와 서울대 총동창회에도 각각 1,000여 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ROTC중앙회산악회와 포병전우회에도 기부 하는 등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주일 동문은 개인사업을 하면서 틈틈히 등산을 하여 현재 8,000봉 등산기록을 앞두고 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시작한 등산이 개인건강도 유지하고 이러한 기부도 하게된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표창 수상 후 소감을 묻자 "거창한 일을 한것도 아닌데 표창을 받아 쑥스럽다. 꾸준히 일하면서 봉사활동과 기부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세상 건강하게 열심히 살면서 꾸준히 봉사하고 기부도 하면서 살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청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따뜻한겨울나기' 모금행사를 진행하며 기부에 참여했던 주민들 중 우수 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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