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 개최

김창현 승인 2023.03.19 17:43 | 최종 수정 2023.03.19 17:47 의견 0

국내 최대 바이러스 박테리아 박람회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작년 박람회보다 바이오시스템으로 박람회 주제가 확장되면서 참가 규모가 확대 됐다.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려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시스템을 활용해 인류의 삶과 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열린다.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백신연구소, 대한병원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한다.

바이오시스템은 기초생명과학, 응용생명공학 및 의생명 분야의 핵심역량을 통합하는 것으로 인간의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한 효과적인 바이오 제품 개발, 바이오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차세대 융합기술을 일컫는다.

박람회는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화학·코스메틱 ▲친환경·농축수산 ▲진단·방역 ▲연구개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재생의료 등 9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한,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미생물과 동식물, 산업지원 관련 주제의 컨퍼런스가 3일 간 1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4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기술 벤처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지원을 위한 IR 피칭데이, 참가사·관람객·전문가를 위한 오픈 스테이지, 참가 기업 대상 홍보 지원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더와이즈 최대규(17기,국민대) 상임고문은 "전시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박람회에 참가하여 "바이러스·박테리아산업을 비롯한 미래 바이오산업의 진정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꼭 잡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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