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픈탑 관광버스 ‘스카이호프 버스’ 운행 재개

ROTCNEWS 승인 2022.12.01 16:21 의견 0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를 관광하는 오픈탑 버스인 ‘스카이호프 버스’가 운행 재개된다고 밝혔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승하차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연결하는 오픈탑 버스이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 노선버스로 해외에서는 ‘홉온홉오프버스(HOP ON HOP OFF BUS)’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도쿄도 내 주요 역이나 관광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부담 없이 승차할 수 있다.

또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노선 버스이기 때문에 투어 개최 여부에 대한 걱정 없이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호프 버스의 특징으로 ▲예약 NO ▲승하차 FREE ▲지하철 계단 NO (휠체어 가능)를 꼽을 수 있다.

- 1일권: 어른 2800엔/어린이 1400엔
- 2일권: 어른 4000엔/어린이 2000엔

스카이호프 버스는 오픈된 좌석을 유지하면서도 여름철과 겨울철, 우천을 대비한 공조 시스템 및 지붕까지 갖춘 차량도 선보였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날씨나 기후에도 구애받지 않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대응으로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이동 환경을 갖췄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지역을 운행하는 레드 코스, 도쿄타워·레인보우 브릿지·츠키지 긴자 지역을 운행하는 블루 코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주쿠·시부야 지역을 운행하는 그린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행된다.

스카이호프 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skyhopbus.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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