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 10월, 완연한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

청명한 하늘,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5대 고궁과 전국의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고즈넉한 산책을 계획한 시민들에게 적절하다.

더불어 지역의 명승지, 문화재 등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통해 10월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배구연맹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업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함께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전국문화지도 주요 프로그램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