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칼럼 제4화 -‘60갑자의 오행’

- ‘인생은제주도처럼’ 저자 갈유겸(동아대 50기)

ROTCNEWS 승인 2022.07.31 11:54 의견 0

원광만세력 어플리케이션으로 일진을 살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60갑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만 아셨다면,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10간 12지지는 그렇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10간과 12지지에 대해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0간의
갑,을은 ‘목’ 나무의 기운입니다.
병,정은 ‘화’ 불의 기운,
무,기는 ‘토’ 흙의 기운,
경,신은 ‘금’ 광물의 기운,
임,계는 ‘수’ 물의 기운입니다.

나무는 불을 살리고, 불은 흙이 단단해 지는데 도움을 주지요.
흙 속에서는 여러 광물이 존재하고, 광물이 본 모습을 찾는데 도와줍니다.
물을 모아주는 유일한 금속은 물이 고이도록 도와주지요.
즉, 10간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목화토금수의 오행의 상생순서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10간은 ‘진리’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태양은 언제나 뜨고 지지만,
구름이 많은 날에는 태양이 떠도 흐린날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12지지가 결합되며 12지지가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현실의
12지지를 살펴볼까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위 12지지는 시간을 나타내기도하며 계절을 뜻하기도 합니다.

자시는 23:30~01:30분입니다.
축시는 01:30~03:30분,
인시는 03:30~05:30분,
묘시는 05:30~07:30분,
진시는 07:30~09:30분,
사시는 09:30~11:30분,
오시는 11:30~13:30분,
미시는 13:30~15:30분,
신시는 15:30~17:30분,
유시는 17:30~19:30분,
술시는 19:30~21:30분,
해시는 21:30~23:30분을 나타냅니다.

계절로 살펴보면,
24절기 중
자월은 12’월초인 대설’을 ‘동지’를 거칩니다.
축월은 1월초인 ‘소한’과 ‘대한’을
인월은 2월초인 ‘입춘’과 ‘우수’를
묘월은 3월초인 ‘경칩’과 ‘춘분’을
진월은 4월초인 ‘청명’과 ‘곡우’를
사월은 5월초인 ‘입하’와 ‘소만’을
오월은 6월초인 ‘망종’과 ‘하지’를
미월은 7월초인 ‘소서’와 ‘대서’를
신월은 8월초인 ‘입추’와 ‘처서’를
유월은 9월초인 ‘백로’와 추분’을
술월은 10월초인 ‘한로’와 ‘상강’을
해월은 11월초인 ‘입동’과 ‘소설’을 나타냅니다.

신기하게도 ‘자’는 하루가 변하고 1년이 변하는 시기를 모두 지니고 있는 친구인데요.
생명의 근원인 ‘수’ 물을 상징하는 친구입니다.

12지지에도 10간과 같이 오행의 기운이 분포해있습니다.
해,자는 ‘수’
인,묘는 ‘목’
사,오는 ‘화’
축,진,미,술은 ‘토’
신,유는 ‘금’입니다.

여기까지, 10간과 12지지가 오행의 기운으로 움직이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10간과 12지지의 음양의 기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담문의: galyugyeom@gmail.com

※ 이 기사는 동작경제신문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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