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ROTC건설인연합회(회장 김남철,24기/경희대)는 지난 5월 28일 청계산 등반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원터골 출발 전



10기 임흔승 동문부터 50기 정구연 동문까지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당일 개인 컨디션과 취향을 고려해 산행과 족구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행은 원터골에서 출발, 팔각정을 거쳐 옥녀봉 정상 에서 원점회귀했다.

▲팔각정 쉼터


승패를 떠나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된 족구경기와 산행뒤에는 푸짐한 뒤풀이와 교류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한상인(11기/동국대) 고문은 다른 모임과 중복되었음에도 처음 산행부터 시종일관 자리를 지켜 건연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옥녀봉 정상


건연회에 대한 애정을 경쟁하기라도 하듯이 22기·24기 건우회에서 발전기금을, 황종식(19기/원광대)·원종석(22기/명지대)·이호곤(22기/동국대) 고문이 금일봉을 협찬했다.

▲이승호 사무총장이 슛을 날리고 있다.


김남철 회장 역시 금일봉을 협찬하며 "3월에 이어 두번째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동문들께 인사한 후 "좀더 자주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후반기 행사는 더욱 성대히 준비하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2기 건우회 엄주석 회장(오른쪽)이 김남철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