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BTS를지향하는 그룹 블랭키가 오는 24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데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주)키스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묵,고려대 36기)는 그룹 블랭키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오프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랭키는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영빈을 시작으로 원더나인(1THE9) 출신 루이, 이엔오아이(ENOi) 출신 동혁, Mnet '프로듀스 X 101'과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시우, 일본 '프로듀스 X 101 재팬 시즌2' 출신 마이키, 'W 프로젝트 4' 출신 성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활약한 DK와 '뉴 페이스' U, 소담을 잇따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에코 화장품 브랜드 파코메리의 모델로 발탁되고, 일본 상장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데뷔 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되고 있는 앨범은 새로운 한류돌풍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블랭키는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을 예고, 인간에게 내재된 다양한 모습들을 K2Y 3부작을 통해 보여줄 전망이다.
이재철(목포대 36기) 부대표는 "데뷔후 일주일까지의 초동판매가 향후 성공의 척도가 된다"며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하겠다"고 성공적인 데뷔를 자신했다.
한편, 블랭키(BLANK2Y)는 `빈칸, 여백`을 뜻하는 `BLANK`와 `열쇠 및 실마리`를 뜻하는 `KEY`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의미다. 숫자 `2`는 아티스트와 리스너 사이를 연결하는 키(K2Y)를 상징한다. 9명의 멤버들은 팀명처럼 각각 열쇠가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음악적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