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38기 서일범 동문, 200회 헌혈 포장증 '명예대장' 수상

김창현 승인 2024.08.13 12:47 | 최종 수정 2024.08.14 17:20 의견 0

강원대학교 38기 서일범(광안3·수영동대장)동문이 지난 7월 31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으로부터 200회 헌혈 포장증을 수상했다.

▲명예대장 증을 들고 있는 서일범 동문

서일범 동문은 "1993년 고1때 우연히 헌혈을 접하고, 지난 31년간을 회상해보니, 봉사를 위해 헌혈을 해왔는데 불현듯 헌혈 기념품(영화초대권 등)을 아무 생각없이 너무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소한 받은것 만큼은 다시 환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특별성금 100만원 기부를 먼저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200회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분들의 격려속에 이러한 작은성과를 이루게 되었고, 앞으로도 남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일범 동대장과 관졔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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