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ROTC 30기총동기회(회장 이보연,경기대)는 지난 11월 2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임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보연 회장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만찬, 3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보연 회장을 포함하여 김규동,정정모,은태기,황일증 등 역대회장, 강일수 준비위원장, 임석종 사무총장을 비롯한 700여 명의 동기 및 가족들이 함께 했다. 또한 한진우(20기) 차기회장과 조현배(21기) 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27기부터 40기 총동기회장단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보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앞선 선배들이 당당히 거쳐갔던 길이고, 사랑하는 후배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다"며 "각 기수는 그 자체의 의미보다 바로 선,후배들이 위,아래로 있기에 의미가 있고, 존재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의 행사'라는 컨셉으로 동기들이 결성한 뮤직밴드가 오픈닝을 해서 딱딱할 뻔 한 기념행사를 아이스브레이킹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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