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문무축구단, 'ROTC중앙회장배 기별문무축구대회' 개최

ROTCNEWS 승인 2022.10.22 17:34 | 최종 수정 2022.10.25 12:01 의견 1

중앙문무축구단(단장 김석현, 28기/서울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제20회 ROTC중앙회장배 기별문무축구대회'를 이천에 있는 특수전사령부 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문 치어리더의 응원덕분인지, 친목리그에서 우승한 30기 축구단


대회는 친목리그(25기~31기)와 화합리그(32기~52기)로 나누어 양일간 진행했으며 남기하(24기,충남대) 중앙회 수석부회장이 격려하고, 한진우 중앙회 차기회장(20기,인하대)이 시상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친목화합을 목적으로 전문심판이 아닌 자체 심판진을 운영했으며 심판진의 사전 철저한 교육과 참여 동문들의 성숙된 매너로 한명도 다친 사람 없었고 심판판정에 불복하는 사례발생되지 않았다.

▲친목리그 준우승팀 26기 축구단



◆ 대회결과

대회는 경쟁보다는 화합에 중심을 두고 서로 양보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친목리그 우승은 30기, 준우승은 26기가 했으며, 화합리그 우승은 52기, 준우승 36기가 차지했다. 모두 경기 결과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하나 됨’을 실천하는 ‘화합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52기 축구단은 여성 동문도 선수로 참여, 우승까지 달성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여자동문까지 참여하여 화합의 의미를 더한 화합리그 우승팀 52기 축구단



◆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ROTCian

이번 대회를 위해 창단 후 첫 출전을 하는 39기 축구단(단장 노형철,39기/강원대)을 위해 창단 준비부터 대회까지 많은 선배 및 단체들의 도움이 있어서 귀감이 됐다. 운동용품과 식사를 지원한 중앙문무축구단, 운동장과 연습을 도운 29기 축구단, 대회 후 식사를 제공한 36기 축구단, 격려금을 전달한 해병대 ROTC 등 많은 선배들이 후배들의 모임을 응원하고 후원했다.

특히, 당일 39기 삼구하나 축구단에 전달된 남기하 수석부회장의 창단 격려금 30만원을 당일 행사지원에 참석한 특전사 정보통신단 현역 후배들에게 전달한 39기의 행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이라는 대회의 목적을 현역 후배들에게까지 전달했다.

▲화합리그 준우승팀 36기 축구단



◆ ROTC 문화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

10월 1일 국군의날 창단한 삼구하나 축구단이 첫출전에서 첫승을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한 39기 노형철 단장은 대회 후 “학군장교 지원율 저하 등 많은 염려가 있지만 대회를 통해서 ROTCian의 문화적 유산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연도별 우승, 준우승팀 현황


◆ 경기 주요장면 모음














저작권자 ⓒ ROT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