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문무축구단(단장 김석현,28기/서울대)은 타 출신 장교들과의 축구를 통한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다. 그결과 그 첫 걸음을 지난 7월 30일 광문고등학교에서 내딛었다.

3사 '서울FC'와 육사 '대륙FC', 학군 '중앙문무FC' 3개팀이 모여 승패를 떠나 각각 2게임씩 친선경기를 했다. 하계 입영훈련을 마치고 참가한 학군 61기 아들과 3사 27기 아버지가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김석현 단장은 "비록 비공식적인 친선경기 였지만 출신을 떠나 둥그런 축구공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추후 공식화하여 정기적인 교류전을 갖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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