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36기, 현충원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ROTCNEWS 승인 2022.06.03 13:44 의견 2

대한민국 ROTC 36기 총동기회(회장 유지훈,원광대)는 지난 1일 대한민국 ROTC 창설 61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국립현충원 둘레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배를 마친 동문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 시작! 36기' 제9대 총동기회 집행부는 ROTC 창설 61주년 기념, 호국 보훈시설 참배 릴레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 6월 1일 ROTC 36기 동기생 및 가족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치고 10시까지 현충원에 집결한 50여명의 동기들과 가족들은 현충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현충원 묘역에 잠들어 있는 많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아울러, 자녀들과 함께 역대 대통령 묘역 및 태극기 찾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둘레길 걷기를 마치고 현충탑에 집결한 동기들과 가족들은 유지훈 총동기회장을 중심으로 현충원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께 단체 참배를 진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지하에 모셔져 있는 위패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많은 무명용사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마음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동기들과 가족들은 집결지로 이동하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둘레길 걷기대회의 인증샷 이벤트인 아이스크림 교환권 시상식과 ‘36장학회’ 출범을 기념하는 1만원 장학금 기부 릴레이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지훈 회장은 “총동기회 집행부가 앞장서서 오늘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들을 후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겠다"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더욱 활성화 시켜,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ROTC 36기 총동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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