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정식을 마치고 후보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대학교 ROTC총동문회는 지난 24일 모교 본관 학술회의장에서 이기용(25기) 동문회장, 안병국(28기) 사무총장, 송재석(29기) 차기 사무총장, 김창현(36)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홍재(17기) 국민대학교 총장을 임석상관으로 2021년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에 참석,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학교측에서는 김병준(36기) 국제교류처장 및 행정대학원장과 심인보 학생처장이 동석했다.

국민대학교 코로나 대책본부 방역지침에 따른 행사는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출정신고, 격려사, 장학금 전달, 격력금 전달(1백만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식전행사 격으로 출정신고전에 동문회장 인사와 동문회 활동 및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용 동문회장은 "인생의 목표설정이 중요하다,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며 이를 위해 "긍정적 사고로 시너지 효과를 얻고, 끊임없이 도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초군사훈련을 떠나는 예비 62기 후보생들에게는 "ROTC를 선택한것은 방향을 잘 잡은 것"이라며 "자신감을 갖고 잘 다녀오라" 고 당부 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후보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안병국 사무총장, (가운데) 이기용 동문회장, (우측) 송재석 신임 사무총장

한편, 국민대학교 ROTC총동문회는 지난 2016년 2명으로 장학금 제도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유재은(17기) 우리자산신탁 회장의 '유재은장학금'으로 매년 1백만원씩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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