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ROTC 1004 봉사단(단장 오병하,중앙대 26기)이 지난 4일 동작구 금정마을 인근에서 창단 후 첫번째 봉사로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온기를 나누었다.

봉사단은 21기부터 54기까지 동문 및 가족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봉사에서 연탄 5,004장을 후원했으며, 이중 가구당 200장씩 총 2,200장을 11가구에 배달했다.

오병하 봉사단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신축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임인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병하 단장의 배우자, 아들, 딸, 사위, 조카까지 온가족이 총출동 했으며, 중앙석사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24기 송종철 동문이 원생들과 함께했고, 35기 임수현, 이정현 동문이 자녀들과, 막내 54기 정영화 동문이 배우자와 함께하는 등 봉사 바이러스를 퍼트려 행사를 돋보이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 2차 봉사일정으로 111학군단 답게 2022년 1월 11일 노량진 헌혈센터에서 헌혈봉사를 공지하며 봉사를 마쳤다.

ROTC뉴스 ROTCNEWS bestrotc@rotcnews.co.kr ROTCNEWS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ROT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